만박동물병원 - 서구, 부산광역시

강은정

3살된 여 말티즈를 키우고 있는데 딸이 만박동물병원만 꼭갑니다.딸이 바빠서 구름이 데리고 갔는데 병원이 제법 커서 놀랬고 못봤던개 여기병원서 다 봤네요.1층은 개진료.1층지하는 호텔 2층 고양이진료 젊은 선생님들이 많으셨고 친절했어요.이날 마취도 해서 이빨도 4개뽑았고요~~수술이라 저녁부터 금식해서 힘이 엄는지 너무 얌전히 있어서...안스럽기도하고 이 모습이 웃기기도하고 깔대기 얼굴에 꽂고 10일은 있었답니다.ㅠㅠ

김은희

울집 귀여운 막내들입니다
이 아이들 외에도 큰아이들 세마리가 더 있어요
그러다보니 병원갈일도 많네요
이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종합접종과 중성화수술이 있고 이아이들 바로 전에 입양한 새미는 요로결석에 걸려서 알아보니 수술비가 장난아니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이곳을 소개받았어요
저는 모두 길냥이들인데 백이넘는 수술비는 정말 속상했거든요
그렇다고 소변볼때마다 피가 섞여나오는 아이을 보니 수술을 안할수도 없었어요
그런데 이곳은 첨에 소개받을때도 그랬지만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정말 너무 고맙게도 첨에 다른곳에서 나온 수술비의 반도 안되는 금액으로 결정해주셨어요
다행이 새미도 (아 이아이가 요로결석 걸린아이에요) 수술 잘 끝나서 이제는 밥도 잘 먹고 살도 토실하게 쪄서 너무 귀여워 졌어요
지금은 사진에 있는 두 녀석 중성화수술 잘 마치고 회복중이에요
물론 이아이들도 구조할때부터 이 병원으로 먼저가서 건강진단 받았어요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것도 ... 물론 비싸게 돈주고 냥이을 입양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처럼 어미에게 버림받거나 많이 아파서 버려진 아이들을 입양하는 맘 약한 집사들이 주위에 꽤나 많더라고요
그런데 그렇게 버려진아이들은 어딘가 조금은 약한 아기들이여서 집사들이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요
저같은 경우는 첨에 간 병원에서 나온 수술비가 백사십이였어요
요로결석과 새미가 암놈이여서 중성화 수술도 함께 할 경우였어요
그래서 다른 병원도 몇곳 알아봤더니 최하 팔십까지는 내려갔어요
그것도 힘들지만 아이가 너무 아파하고 피까지나오니깐 팔십까지 내려간 병원으로 가려고 준비중에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여기을 소개받은거죠... 사정을 말씀들였죠
길냥이 입양해서 키우다가 지금 아픈데 수술비가 너무 비싸서 못하고있다고 ... 그런데 원장님께서 적정한 가격을 정해주셔서 수술 할수가 있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 집사님들은 아실거에요
저희집엔 모두 다섯마리 냥이들이 있습니다
앞으론 이아이들이 아프지않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랄 뿐입니다

박시현

깔끔한 시설, 공영주차 이용가능. 친절하심.

댕냥이들의하루

저희 고영희 건강검진 받고왔는대 엄청 꼼꼼하고 친절히 봐주시더라구요!!간호사 선생님들더 친절하시구 수의사원장님도 너무 친절해서 이병원으로 정착하려고 합니다🤗

도지니

갈때마다 신경 써주시고 정성으로 진료 봐주시는 원장님들 그리고 늘 반갑게 반겨주시고 예뻐해주시는 간호사 선생님들 항상 감사합니다! 🙂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이 집 근처에 있어서 다행입니다!

ellie K.

성견이 되고 추가 접종하러 갔는데, 병원 위생상태도 좋아보였고 오랫동안 다니는 견주님도 있는거 보니 신로가 가구요. 병원 진료비가 병원마다 다르게 적용되다보니 비용덕인 부분에서 부담스러운데 타병원보다 저렴한거 같아요. 아이 상태 확인 후 귀청소, 발바닥 털 제거까지 해주셔서 좋았어요. 그리고 아이가 겁내지 않아서 편안하게 진료 잘 받았답니다.

Jin

장점 : 대기손님이 정신없이 많은데도 수의사님은 상담시 보호자가 마음이 급하지않게 꼼꼼하고 친절하게 상담해줌, 동네병원의 한계는 있으나 진단과 처치에 있어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고 요청사항도 잘 들어주심, 옆에 의령주차장이 지정주차장인데 수술같은 긴치료해도 추가 주차비없어서 좋았음. 진료비도 바가지 없고 합리적임.

단점 : 데스크 직원이 친절은 하나 업무 숙련도가 아쉬움 (손님 먼저온 순서대로 하질 않아서 손님 컴플레인, A선생님으로 예약했는데 B선생님 배정, 같은 내용의 전화가 2명의 다른 직원으로부터 옴, 어떤 수술안에 ㅇㅇ, ㅇㅇ포함이라고 잘못 안내함, 목소리가 큰 직원이 있어 가뜩이나 안이 복잡한데 대기중 정신이 더없음, 판매하는 물품들에 가격표가 없는것 같았음 (일단 처방식 사료는 그랬음).

개선점 : 손님이 많고 다소 소란스러운만큼 순번 부르거나 보호자 부를때 교탁 종이라도 땡!쳐서 보호자가 순간 조용히하고 귀 기울이게 하기,
예약확인문자 넣을때 진료예약한 수의사쌤 이름넣기, 네이버엔 평일 진료가 저녁 8시까지라고 되어있는데 데스크직원은 퇴근한 시간임. 데스크 업무는 #시 종료.라고 네이버에 적어놓기. 판매물품에 가격표시하기.

총평 : 구조고양이들도 오늘 여럿 들어가는거 같던데 1차병원의 한계는 있지만, 척박한 부산서구에 이 정도의 병원이 있는건 근처 반려인들에겐 럭키한것 같음. (참고로 본인은 강쥐가 병도 좀있고 응급상황도 몇번와서 1차병원, 2차 병원 몇군데 댕겨봄)

soup K.

친절은 한데 동물병원 자체의 한계는 어쩔수 없는것 같음. 사람처럼 체계적이지 못하니 진단을 못함.
여기병원을 디스하는게 아니라 모든 동물병원들이 똑같은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