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손병원 - 중구, 대전광역시

심현영

2020년의 새봄을 싱그러운 마음으로 맞으려고 텃밭에 있는 매실나무 가지를 전기톱으로 정리하다가 찰나의 방심으로 동맥절단 사고가 났다.
수도꼭지에 고무호수를 연결하여 물을 뿌리듯이 피가 솟구치는 큰 사고를 낸 것이다.

119에 동맥이 끊어진 것 같다고 구조요청 하였고, 구급차는 3분만에 도착 했다.
충남대병원 응급실로 이동중에 구급대원 한 분이 본부와 의료진 상태를 무선으로 계속 타진 했으나 여의치 않는 것 같았다.

새손병원에 도착 10여분 후(동맥절단 사고 후 약 40여분 경과) 유덕현 의사선생님의 응급집도로 수술시작 약 3시간여만에 성공적인 수술로 손이 마비 되거나 기타의 후유증이 없어 너무 고맙다.

애써주신 119구급대원들과, 혼신을 다하여 수술 해 주신 유덕현 의사선생님 그리고 친절하고 밝은 얼굴로 정성스럽게 간호 해 주신 새손병원 간호사에게 고마움을 표 합니다.
고맙습니다.

Sung I. K.

의사가 무조건 수술부터 하라고 하는 돈만 밝히는 곳. 수술 안 한다고 하니 환자 대하는 태도가 180도 바뀌는 곳. 수술하라는 소릴 들으면 최소 세 군데는 다녀봐라. 그래야 수술이 불가피한지, 수술 이외의 방법으로도 충분히 치료 가능한지 판단할 수 있다.

아크룬

18년도 3~4월 쯤 있었던 일입니다.
자주색 까운 입고 시원한 민머리이신 남자선생님이 봐주셨습니다. X-레이 보시고는 좀 오래돼서 더 큰 병원가라고 해주셨죠.

문제는 현재 상태에 대한 처방을 내셨는데, "자세한 사항은 거기(큰 병원) 가서 물어보라" 하고 '떠넘기는' 태도를 보이셨습니다. 제가 한 모든 질문에 대한 대답을 '거기 가서 물어보라' 라고 일관하시더군요.
정말로 좋지 않은 대우였습니다. 전문 의사로서, 현재 상태에 대해 할 말이 아예 없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 X-레이를 보며 알 수 있는 사실이 없는 까막눈이라면 그런 분은 의사가 아닌 것이지요. 헌데 전문의라는 분께서 환자의 모든 질문을 "거기 가서 물어보라"라고 일관하다니요? '떠넘겼다' 라고 안 느낄래야 안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어떤 상태인지 볼 수 있지만 어차피 다른 병원에 갈 사람이니 내가 말해 줄 것이 없다' 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사례가 더 나은 의료환경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Soon P.

아이가 얼굴을 다쳐 멀리까지 찾아간 병원, 성형외과 의사(**철씨) 친절도가 최악입니다. 의술이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상세한 설명도 없고 툭툭 내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분노를 부릅니다. 국내 왠만한 병원에 다녀본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요즘에도 이런 의사가 있나 싶으니 미리 염두에 두기 바랍니다.

이진우

이전에 오른손 중지손가락이 골절기에 말려서 피부이식할 지경까지 되어서 간적 있습니다.
깔끔한 봉합으로 피부이식을 하지 않아도 잘 회복이 되게 치료해주셨습니다.

Jung S.

실력도 좋고 늦은시간에도 수술을 해 줘서 좋았습니다. 아양떨듯이 과잉친절은 배풀지 않지만 해야 할 것들은 착실히 다 해 줍니다.

엉한때

취사병으로근무중에 중지에 열상을 입었는데 힘줄절반정도까지 다쳤었습니다 지금은 다친지1년조금넘었는데 회복잘했습니다 다들친절하셨고 늦었지만 감사했습니다

디디

의사분은 친절한데 안내데스크에 있는 사람들이 사람을 무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