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동물병원 - 남동구, 인천광역시

또돕나는

우리 강아지 아플때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들 정말 친절하시고 제가 잘몰라서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김형민

슬개골때문에 방문했어요 엄청친절하시고 수술도 바로할단계는 아니라고 해주셨습니다ㅠㅅㅜ 수술하려고 일부러 관절꺾어서 사진찍는병원도있다던데
감동이에요
말짜야 아푸지말자♡

쩡몽콩 (.

이제 한살이 됀 우리 크림양이 슬개골 2기라고 수술해야 한다고 해서 수소문 끝에 예약해서 거의 한 달을 기다려서 진료본 곳..

은빛나

진짜 최악이에요

저희집 고양이가 수술한 다음에 입원해야 된다길래
24시 병원이라 새벽에 무슨 일 생겨도 바로 대처해줄 것 같고
24시 병원 중에서도 집에서 제일 가까워서 저도 금방 도착할 것 같아
이 병원에 입원 시키기로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수술 다음날부터 보호자한테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주고 상태를 알려준다고 했고
입원한 다음날 처음으로 받은 오전 9시30분 카톡에
저희집 고양이 이름이 잘못 써져있었습니다
고양이 이름이 영수라고 치면
'안녕하세요. 입원하고 있는 영수를 담당하게 된 소래동물병원 테크니션입니다.
<미실이>의 사진과 소식으로 가족들이 좀 더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케어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렇게 카톡이 왔습니다
무슨 이렇게 기본적인 이름도 틀리나 기분이 좀 그랬지만
복붙하다가 못고친 것 같길래 미실이 아니라고 하고 말았어요

면회는 오전 10시부터 하루에 한번 할 수 있다고 해서
카톡 받고 30분 뒤에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면회 왔다고 하니까 기다리라고 해서 대기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카운터직원이 저한테 '초롱이요'라고 부르더라고요
미실이에 초롱이에 이름을 두번이나 잘못 부르니까
이름 확인도 제대로 안하나 성의 없네 하는 생각에 기분 상하고...
초롱이 아니라고 했더니 '아 애기 이름이?' 라고 하길래
영수라고 하니까 죄송하다면서 입원실로 다시 들어가더니 한 10분동안 안나오길래 그냥 기다리니까 다시 나와서는
사료를 줬는데 영수가 할퀴어서 다 엎었다고
보호자가 있으면 먹을 수도 있으니까 먹여보라고 했습니다

입원실 들어갔더니 밥그릇 엎어져있고 사료는 다 쏟아져있고
케이지 안이 난장판이었습니다
제가 아침에 면회 안가고 저녁에 갔으면 고양이가 할퀸다고
그냥 이대로 놔뒀으려나 싶어서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안좋았지만
고양이가 입원한 동안 혹시라도 홀대 받을까 아무 얘기도 못하고 사료 한알한알 손으로 주워담아서 먹였습니다
다 먹고 나니까 면회시간 다 끝나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오후 2시 20분에 카톡이 왔는데
고양이가 하고 있는 소변줄에 면회할 때만 해도 안보였던 피가 다시 보이고
달랑 '영수 오후사진입니다~!' 라는 말만 써있길래
소변줄에 피가 보이는데 괜찮냐고 물어보니까
'오늘 어떻게 했는지 소변줄을 뽑아놔서 다시 장착을 했다. 그랬더니 자극이 되어 다시 혈뇨가 나왔고 서서히 옅어지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소변줄이 뽑혔다는 얘기도, 다시 마취하고 장착했다는 얘기도
왜 제가 사진을 보고 나서 물어보니까 그제서야 얘기해주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소변줄을 장착하기 전이든 다시 장착하고 난 후든
물어보기 전에 먼저 알려줘야 되는 거 아닌가요?
소변줄을 뽑아놔서 다시 마취 후 장착해야 한다고 하면
다른 방법이 없으니 저도 당연히 알겠다고 했겠지만
멎었던 피가 다시 보여서 어떻게 된 건지 물어보니까 얘기해주는 거랑은 다르잖아요
잊어버린 건지 일부러 얘기를 안한 건지 모르겠는데
제가 안물어봤으면 그냥 넘어갔을 건가요?
그래도 며칠 더 입원해야 될 지도 모르는데
고양이가 말도 못하고 혼자 있을 거 불안해서
잘 부탁드린다고만 하고 아무 말 못했습니다

다음날 면회 가서 마취 다시 한 거냐고 괜찮은 거냐니까
당연히 마취하고 한 거라서 괜찮다고 대답 하는데
저는 마취 안하고 장착 했을까봐 걱정한 게 아니라
전신마취 많이 할수록 안좋다고 하는데
마취를 하루만에 또 하게 돼서 괜찮냐고 물어본 건데요...
진짜 입원한 내내 계속 속상하고 화났습니다
고양이한테 너무 미안하고 마음 아픕니다
응급상황이 생겨도 여긴 다시 가기 싫어요

*이 글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code,

감사합니다..병원 못정하고 인천 서울 떠돌아다녀는데 실력있는 좋은 병원 좋은 의료진만나 든든합니다. 다른데서 오진해서 병원비만 날렸는데 소래에서 피부병 잡았네요 감사합니다

TW S.

간호사님이 친절하시고 수의사님께서는 울 댕댕이의 상태에 대하여 매우 자세히 설명해주십니다 또한 질문에 대한 답변 또한 차근차근 잘 답변해주십니다
병원은 깔끔하지만 아이가 배변을 할 곳이 없기 때문에 조금 아쉽네요

eunmang

그나마 논현동에서는 심장초음파보시는 영상전문의가 있는병원은 여기밖에없어요. 예약제인긴하지만 건강검진겸 보기좋아요.

최강국두

24시간을 운영하는것은 참으로 좋습니다.
하지만 병원비가 너무 비싸요
평일 21시이후 주말 공휴일 진찰료가 55,000원이고
처치비, 약재비, 검사비 추가하면 ㅠㅠ
저같이 가난한사람은 반려동물 키울 자격도 덦나봐요. 서글픈 현실에 있는돈 없는돈 다 모아 진료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