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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당일 발등에 금이 가 방문. 반기브스의 석고를 굳히는 자세만 잡아주고 아무런 보조인력X. 발등에 금이 가 혼자 발을 눌렀어야했으므로 매우 괴로웠음.
2회차(3일 후) 방문, 반기브스 안에 넣아주는 의료용 솜이 너덜너덜해졌으나 교체해주지 않고 아예 뺀 상태로 기브스를 감아주었음. 맨발로 반기브스를 하게 되니 석고가 접힌 상태로 뭉쳐 굳게되는 뒤꿈치가 매우 심하게 눌려 환부가 아님에도 고통 호소. 석고 반기브스는 맨발로 착용하기에 너무 딱딱함
3회차(3일 후) 방문. 1회차 방문때 혼자 석고를 굳혔기때문에 석고가 직각으로 굳지 못함. 석고를 다시 만들었으나 이때도 보조인원은 없엇음. 특히나 1회차 방문일은 발등에 금이 간 당일이었기 때문에 발등에 금이 간 직후의 환자에게 혼자 석고를 잡고 눌러 움직이지 말고 굳히라 지시한 것임. 솜은 다시 감아줌. 석고를 굳힐때는 물에 적셔야 하므로 축축한채로 붕대를 감아야하는데다 석고는 굳으며 발열또한 일으키니 석고를 굳힐때만(1,3회차 방문시에만) 임시로 의료용 솜을 감아준 것이 아닌지 의심이 간다. 다시 솜을 감아달라 했을때 간호사는 왜 그런걸 요구하냐며 되물어보기도 하였다. 금간것이 아닌 접질림탓에 기브스를 했을때도 다른 병원에서는 단 한번도 이런식의 처치는 단 한번도 받아보지 못하였다.
4회차(일주일후) 방문. 솜이 너덜너덜해졌으나 새로운 솜으로 교체해주지않고 그대로 감아주어 매우 비위생적이고, 헤진 솜을 그대로 착용하고있다. 버릴수도 없다, 없으면 석고덩어리에 뒤꿈치의 맨살이 다시 짓눌려 아플것이 분명하다. 일주일간 착용해 헤지고 일부분은 딱딱하게 뭉친 솜이 붕대에 짓눌려 다리에 압박을 가했고 이것이 불편해 환자 개인이 풀었다가 다시 붕대를 감아야 하기까지 했다. 일주일간 착용한 더러운 솜에 손대기 싫기라도 했는지 간호사는 새 솜으로 갈아주기는 커녕 뭉친 솜을 풀지도 않은 것이 그 이유다. 빨리 붕대를 감고 환자를 쫓아내고싶어하는 것같아 보이는 태도를 보였고, 이런 불친절한 인력에게 다시 붕대를 감아달라 요청하고싶어하는 환자가 있을리가 없다. 석고를 굳힌 인력과, 붕대를 감아준 인력은 간호사가 맞는지도 의심될정도로 비전문적이고 무성의하다. 붕대를 일상적으로 감아야하는 인력이 손톱을 기르고 매니큐어를 한다는 것 또한 매우 인상적이었다.
급하게 찾은 가장 가까운 병원이었기에 방문하였으나 더이상의 재방문 의사는 없음. 이 근처는 다른 병원이나 시설이 없고 거주시설이 대부분이므로 급하게 집과 가까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배짱장사가 가능한것이라고 봄. 가벼운 염좌나 근육통의 이유로 짧은 기간, 약처방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경우는 의사만 보고 끝나므로 상관 없을수도 있다. 하지만 최소 반기브스를 1달 가량 착용해야하는 이유로 여러차례 방문하여 간호사인지조차 의심가는 보조인력들에게 환자의 치료를 맡겨야 한다면 방문을 비추천한다. 발등에 금이 간 환자에게 환부를 스스로 누른 상태로 반기브스의 석고가 굳기를 혼자 버티면서 기다리기를 강요하며, 석고를 굳힐때 빼고는 맨발에 딱딱한 석고 반기브스가 노출된채로 반기브스를 채워주는 곳이다. 거주지가 가까워 방문하였으나 무성의하고 비전문적인 의료진이 배치된 병원에 발등에 금이간 사람이 2달씩이나 다닐 이유는 없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얼마든지 더 좋은 병원을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