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 - 고양시, 경기도

허윤성

아파서 접수를 하러 왔는데 원무과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자세하게 안내를 해주시고, 의료진분들은 자세하게 제가 어디가 어떻게 아프고,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아프면 와야할거같아요! 안심이 됩니다

JIN

종합검진 이벤트 진행해서 좋은가격에 검진 받았어요! 검진해주시는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

HYEON Y. M.

진료도 잘 봐주시고 직원분들께서도 친절하셨습니다.

Chan.B

친절해요
보건증 만들려고 방문 했어요

2만원

보건증 찾으러 일주일 안에 다시 방문하면 되요

rainstorm

공무원채용신체검사는 4만원, 잠복결핵검사 비용 5만 3천백원입니다.
10만원 가까이 하는 검사를 받고 왔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별로입니다.
지하 1층 신체 검사쪽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불친절합니다. 흉부 X레이 담당하시는 남자분만 친절하셨습니다.
비싼 진료비를 낸 만큼 편안한 환경에서 검사를 받고 싶었는데 짜증 섞인 목소리로 틱틱거리며 내뱉는 말투와 사람을 공장 돌리듯이 빨리빨리 끝내고 다른 부서로 가라는 듯한 여자 임상병리사들의 태도에 실망이 컸습니다.
저는 이분들한테 함부로 대한 거 아무것도 없는데 도대체 왜 돈을 내고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는 걸까요?

김진호

저희 할머니가 건강진단받으러 가셨는데 위에 혹이 있다해서 간단한 치료만 할 줄 알았는데, 꼭 입원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고. 의사가 입원하라니깐 입원 시켜드렸죠. 근데 진료내용을 보니 수면내시경만 하셨더라고요. 수면내시경만 하는데 입원시키고, 퇴원도 안시켜준다고 해서 3일동안 입원하셨습니다. 또 식사는 미음만 삼일 내내 줬다고 하더라고요. 참나, 의사랑 오전내내 싸워서 겨우 퇴원절차 받고 오후에 나가려하는데 의사가 와서 왜 아직도 안갔냐면서 화를 내더라고요. 또, 입원하시는분들은 밤에 에어컨 선풍기 안틀어준다고 하니 꼭, 손선풍기 챙겨가세요. 할머니가 더워서 죽겠다고 하셨습니다. 제발 이런 내용 확인하시고 가세요. 저희 가족은 재방문 의사 없습니다. 한여름에 어르신들 계신데 에어컨도 안틀어주고 심지어 선풍기도 꺼버리고 참..... 생각해도 화가납니다.

KK S.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보내는
장례는 겪고 싶지 않지만, 언젠가는 겪을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2020년 1월에 저는 사랑하는 아버지를 잃었고
약 1년이 지난 지금. 불쾌했던 일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2020년 1월.
저는 어느 병원에서 불의의 사고로 입원을 하고 계신 아버지가
갑자기 타계하셨다는 부고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사이 아버지의 시신은 엠뷸런스에 실려 일산복음병원에 도착하게 되었고,
저희는 전혀 예상치 못한 아버지의 사망에 엄청난 슬픔과 충격에 잠겨, 수 십분후 장례식장에 도착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절차를 밟게 되었습니다.

연배가 많으신 분들의 영정사진이 눈에 들어오는 장례식장.
그런 곳에서 저희 가족은 갑작스런 아버지와의 작별에
실감도 안 났고, 경찰들의 입회 및 경위조사.
부검을 실시할지(결국 검사님으로부터 부검이 승인되었지만)

하루 전만해도 살아계셨던 아버지가 어떤 사인으로 떠나게 되었는지 모른채로
실장님과 다른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고인을 떠나보내는 예. 장례는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국립과학수사원에 아버지를 모시고 아침에 다녀오는 일정도 며칠후로 잡혀 다녀오게 되었구요.

그 과정에서 안경을 낀 창백한 장신의 남성직원분.
부검 하루 전날 낮이 갓넘은 오후경이었을까.
저희가족이 아버지의 마지막모습을 볼 수 있냐고
공손히 요청을 드렸을 때, 그 귀찮고 경멸하던 눈빛을 잊을 수가 없네요. 말투도 무미건조했구요.
아마 이런 식으로 말을 했었죠.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어차피 입관식 때 볼 수 있으니까,
또 부검때 훼손할 수 있으니까 그 때 하시죠
부검 끝나고 보시면 되잖아요"

그 때 나는 영안실에 계신 아버지. 차갑운 곳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시신이 인질잡힌 느낌이 들어서.
경황도 없었고, 죄스러운 마음에 알겠다고 그 자리를 바로 떠났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화낼걸 그랬을까.하는 마음이 큽니다.

당신한테는 시신이 하나의 숫자에 불과하고
매일매일 마주하는 직장에서의 일상에 불과할지 모르겠는데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는 남겨진 가족의 마음에는
마지막 모습을 보고 싶은게 그리 나쁜 행동이었는지
묻고 싶네요
적어도 공손히 부탁하는 가족들에게 좀 더 예의를 지켜서 말을 하는게 그리도 어려웠나요?
절차상 안 된다고,
근데 직권상으로 가능했을거잖아.
10분. 20분만이라도
마지막 아버지에게 사랑한다고 말을 더 못했던게
평생 남을 한이 되는걸 알기나 하는지?
장례식 때 그 누구보다도 젊은 나이에 떠났던 아버지의 영정사진에, 정말 펑펑 울었거든.
지난 1년간 스트레스장애로, 우울장애로 엄청나게 고생을 해왔고
그 때 가끔씩 마음에 못을 거하게 박아준 당신에게도
원망의 마음이 가득했어.
부검이후? 보라고?
그래, 부검이후 아버지가 붕대로 엄청 묶여있었지.
유튜브로 부검절차를 보고 나서
왜 그렇게 돼있는지. 알겠더라고.
너는 그 마지막 모습으로
작별인사를 하라고 했던거니?

...
이 일은 실장님께 나중에 말씀드려 재발방지를 약속받았었는데, 당신에게는 제대로 된 사과를 못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장례가 끝나 1년여간 마음고생도 심했고,
일상으로 복귀하기까지 심한 슬픔에 젖어 지냈습니다.
당신의 그 말 한 마디가 내게는 비수로 꽂혔고
남은 우리 가족들의 인생에는 평생 후회와 원망이 남을겁니다.

지금도 일할지는 모르겠는데,
혹시라도 그따위로 아직도 해당 업계에서 종사하고 있다면
이 업계에서 떠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는 다른 분들의 도움으로 장례를 무사히 치뤘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민감하고 상처받기 쉬운 유가족들의 심정을 헤아려주셨으면 하네요.
다시 한 번, 제가 앞으로 보낼 날들에 아버지를 뵐 수 없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찢어지네요.

뉴뉴뉴

오늘 검진 차 다녀왔는데 표뽑아주시는 분께서 소리지르시고 초면에 반말하시고..ㅋㅋㅋ 접수하시는 남자분은 앞 아주머니께 짜증내시고... 많이 힘드신가생각했지만 아무리그래도.. 소리지르고 짜증내는건 아닌것 같은데. 그 외에 검진해주시는 분들은 친절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