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외과병원 - 구리시, 경기도

정유진

일요일날 어깨와 엉치뼈 부근이 아파서 내원했습니다.

진료나 도수치료는  괜찮았는데 물리치료실 남 직원분 때문에 어이가 없었네요.

어깨랑 엉치뼈부근이 아파서 내원했는데 의사분께서 도수치료는 한 부위 밖에 안되니 어깨는 물리치료만 하고 엉치뼈 부근은 도수치료를 하자고 하셔서 수납을 한 후 물리치료받으러 갔어요.

밑에 층으로 내려가니 남 직원분이 이름과 부위를 물어보셔서 어깨와 엉치뼈 부근이라 말씀드렸어요.

1번으로 가라고 하시고나서 다시 "어디라고 하셨죠?",  라고 물어보셔서 "어깨랑 엉치뼈 부근이요"라고 말씀드렸어요.

"허리? 허리?" 하시길래 엉치뼈 부근이라 말씀드린 걸 다시 물어보시나 하고 "예" 라고 대답했어요.

1번으로 가서 허리쪽에 전기?오는거랑 핫팩으로 찜질하고 기다리는데 어깨는 안봐주시길래

"어깨는 도수치료 받고 하는건가요?" 라고 남 직원분께 여쭤봤는데 흐리듯이 "예에~" 라고 대답하시더라구요.

도수 다 받고 다른 직원분께 이제 어깨 물리치료 하면 되냐고 물어보니 다 끝난거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남 직원분께 아까 어깨랑 허리라고 말씀드렸다니까

그 남직원분이 환자분께서 허리만하는거 아니냐고 되물어보시더군요...

제가 " 아까 어깨는 언제하냐 물어보지 않았냐" 하니 웅얼웅얼 대답하시는데 제대로 못들었어요.
그리고 "어깨는 물리치료고 허리는 도수치료 아닌가요?"라고 물어보니 그럼 아까 내려왔을 때 그렇게 말했어야지 왜 그렇게 말하지 않았냐는데

어깨랑 엉치뼈부근이라고 두번 말씀드리지 않았냐 처음내려왔을 때랑 다시 물어보셨을때 말씀드렸다니까 제가 어깨랑 허리 중에 허리를 선택해서 치료를 받았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지금 끝날시간이라 어깨 물리치료 안된다고 하셨구요..

옆에서 지켜보시던 다른 직원분께서 착오가 있던거 같다 죄송하다 사과하셔서 그냥 나왔습니다. 더 언쟁을 해봤자 치료도 더 못받을거고 다시 안가면 되니 ...

근데 생각할수록 황당해서 아니 설마 "허리? 허리?" 라고 한 말에 "예" 라고 대답한게 제가 선택했다 말하는건지... 성인이시고 나이도 있어보이셨는데 "허리?허리?" 라는 말로 밖에  설명을 못하신 건지...

어깨랑 허리요 했을 때 도수치료 받는지는 어떻게 아셨대요 제가 도수치료 받는다 말씀도 안드렸는데^^  다른병원에서 진료보면 보통 진료보는 곳과 물리치료실이 연동되서 어디를 어떻게 치료하는지 다 아시던데 여기는 컴퓨터 나두고 다 수기로 하시는건가요  위에 진료파트 쪽이랑 물리치료실이랑 서로 소통없이 하시나봐요....

좋게 생각해서 진료쪽이랑 연동이 안되어 있어도
어깨랑 허리요 했을 때 두 부위를 말했으면 "허리? 허리?" 가 아니라 저희가 한 부위씩 밖에 치료가 안되는데 어디를 어떻게 치료 받으셔야 되냐 물어보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아니 어깨 언제하는지 물어봤을때 분명 본인도 아차 싶으셨을거 같은데 그때라도 한 부위 밖에 안된다 지금 허리 물리치료를 한거다 라고 설명을 해주시던지 그랬으면 도수받으려고 기다리던 시간에 추가비용을 내서 어깨도 같이 물리치료 받았을텐데요... 아니면 어깨를 도수치료 받든 했을건데...

그저 귀찮아서 흐리 듯 예에~ 하고 넘어가신 거로 밖에 안보이네요

일이 바빠서 제대로된 설명을 못하고 생각을 못했나 라고 생각하고 싶어도 물리치료실이 바쁘지 않았거든요

제 핫팩 치워주러 여 직원분께서 끝났나? 하고 오시려는거 남 직원분께서 내가 나중에 할테니까 그냥 두고 담배나 피고 오라고 하는 말도 다 들었고 티비 보시면서 히히하하 하시던데

그 잠깐 설명을 못해서 이런 착오를 만드네요

위층에서 진료접수 누락 됐어도 빠르게 조치 취해주시고 의사분께서도  잘 말씀해주셔서 괜찮았는데...

접수처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해서 작은 실수가 있었어도 이해가 가는데.... 물리치료실쪽은 대기하는 사람들도 없었고 여유가 있어 보이는데 참... 아쉽네요

병원 내원한 이유 중 어깨 아픈게 주증상이라 일요일 진료하는 병원 멀리서 어렵게 찾아 간 건데.. 괜히 시간만 낭비했다 싶어요...

버드나무총총한

별 한개도 아까워요.

이 병원의 여의사와 간호사는 병원에서 일하지 말아야 합니다.

화상으로 방문했는데 화기도 안빠진걸 간호사는 퇴근해야 한다며 화기를 더 못뺀다고 하고 의사는 동조하면서 붕대로 감아버린 병원이에요.

집에와서 붕대 다시 푸르고 세시간이나 찬물에 담가놨어요.

이후 처치는 다른 병원에서 했어요. 초기 대응이 중요한 치료인데, 병원을 잘못 골라 평생 남을 상처만 얻었어요.

다신 이 병원을 찾지 않을 거에요.

Pilot K.

코로나검사 가격으로 사기치는 병원

윤세중

친절 합니다.

조희숙

괜찮은듯 합니다

이건환

좋아요

조용진

불친절

설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