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평다슬기수제비 - 화순군, 전라남도

황예원

다슬기수제비
메밀다슬기수제비
맛있어요.
주차편함
친절함

SuN A.

아니 세상에 무슨 다슬기 해장국을 팔아 건물을 지었을까요?
갈비 집이나 삼겹살집은 봤는데....
여튼
오늘 다녀온 곳은
<사평 다슬기 해장국>입니다.

29도까지 올라가는 날씨라 시원한 게 당기네요
시원한 국물은 맛이 없을 수가 없죠
24.4.19 현재
다슬기 탕 8000원
다슬기 메밀전 15000원

먼저 전 입장.
다슬기 전은 다진 다슬기를 올려 부친 거라 또 맛없없ㅋㅋㅋ

다슬기 탕은 된장 베이스.
국 아래에 다슬기 많이 깔려 있으니까
휘휘 저어 드시고요~
저는 청양 고추 다대기 부탁해서 넣어 먹었어요.
1분 안에 머리가 지끈거리면서 땀나는 맛이에요^^
근데...왜 저 어제 술 먹은 거 같죠?
안먹은 술이 깨네요😅

늘 그렇듯 오늘도 잘 먹다가 깜짝 놀랐고요
동네 어르신들👨🏻‍🦳👨🏻👴🏻🧓🏻 여기 집합...

다슬기 좋아하시는 분은 추천합니다.

나마늘 (.

화순은 동복천, 화순천, 지석천 등지에 많이 서식하는 다슬기를 이용한 요리도 유명하다. 일급수에서만 자라는 다슬기는 영양면에서도 탁월하다. 화순은 다슬기탕과 다슬기 수제비를 비롯 다슬기전과 다슬기회, 장조림 등 다양한 조리법이 향토 음식으로 개발되었다. 이 중 화순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이 사평다슬기수제비다. 이곳은 20년 넘게 다슬기탕을 끓여온 내력 있는 집으로 다슬기 탕, 수제비, 다슬기 회와 전, 무침, 비빔밥 등으로 화순 토박이들이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기본적으로 다슬기 요리는 손이 많이 간다. 우선 해감작업부터 해야 한다. 다슬기를 맑은 물에 담가 뻘을 우려내기를 서너 차례. 이후 깨끗하게 문질러 바구니에 건져 놓고, 이를 다시 끓는 물에 삶아 육수를 얻는다. 익은 다슬기는 건져 알맹이를 바늘로 빼내 요리를 한다. 다슬기탕은 다슬기를 곱게 갈아서 된장을 풀고 끓인다. 특히 무채를 넣어 국물 맛이 더 시원하다. 부추를 잘게 썰어 국물에 넣어 먹는 맛이 시원 쌉쌀해 자꾸만 숟가락이 간다. 다슬기요리는 간장을 보호해 숙취해소에도 그만이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삶은 다슬기는 이쑤시개로 삶은 다슬기의 알맹이를 빼먹는 재미로 어른들의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이 반찬으로 나오는 다슬기는 리필되지 않는다. 이 집 국물 맛의 비결은 신선한 다슬기에 있다. 요즘은 사평천 것이 모자라 섬진강에서 잡은 다슬기를 가져와 쓰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김당근

여긴 지역사회에서 유명한곳인데
비린맛이 나서 처음 먹어본 사람은 호불 호가 있는듯.

청결상태가 훌륭함.
사람이 점심때 상당히 많았음.
알바생이 주말엔 있어야할듯함.

안진희

화순 맛집, 월요일은 다슬기 채취로 휴무.
식사때는 번호표를 받아야 할 만큼 사람이 많아요.
진한 국물의 수제비는 밀수제비와 메밀 수제비 두가지입니다.
다슬기 전도 강추^^
시원한 다슬기탕도 맛있어요.
손수제비라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양도 많고 맛이 좋아요.

나무배

맛은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근데 음식은 정말 늦게 나오고 직원분들은 그리 친절하진 않네요. 메밀 다슬기전이 궁금해서 시켰는데 가격에 비해 많이 비싼 것 같아요. 다슬기가 다져서 나온 듯...

크리스탈

다슬기닭백숙 맛있네요. 다슬기 수제비, 다슬기 비빔밥, 다슬기 전...온가족이 가서 요리 4가지를 시켰는데 다 맛있다고 잘 먹었어요.
특히 처음에 니오는 자잘한 다슬기 이쑤시개로 까먹는 재미가 좋네요.

Steve S. P.

난생 처음 본 메뉴라 입장
다슬기 수제비, 다슬기 메밀 수제비 중 메밀로 선택
생각보다 수제비 뜨는 시간이 걸리는지 기다림
첫 숫가락을 입에 넣었는데...어...이게 무슨 맛이지...밍밍...다대기나 소금도 없고...이상해서 다른 테이블들을 쳐다봐도 전혀 추가 양념이 없네
사람들이 왜 많은거지...아직도 의구심이...
정말 정말 건강한 맛....임은 인정